송영길 "한반도 문제 해결 北·美 정상화 핵심"

송영길 "한반도 문제 해결 北·美 정상화 핵심"

"북·미 화해하면 남·북·미 함께 모일 수 있어"
'북미 정상회담 개최 촉구 결의안' 대표 발의

6선의 송영길(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및 북미정상회담 개최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가운데 함께 동참한 조경태(국민의힘).김준형.강경숙(조국혁신당) 등 여·야 및 무소속 의원 88명의 이름으로 결의안을 낭독하고 있다. 이들 의원들은 정부·국회가 단순 관망자에서 벗어나 주도적인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다해야한다고 강력 촉구했다. [사진=조정훈기자]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6선의 송영길(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핵심 과제로 북미 관계 정상화를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송 의원은 21일 JTBC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한반도 문제 해결은 북미 관계 정상화가 핵심 과제"라며 북미가 화해를 하면 남북미 세 나라가 같이 모일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송 의원은 지난 18일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김준형·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 등 여야·무소속 의원 88명과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 및 북미 정상회담 개최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결의안은 북미 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와 남북미 관계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 종전 선언과 평화 협정 체결, 북미 상설 연락사무소 설치 등 북미 수교로 이어지는 평화 체제 구축도 내용에 담겼다.

송 의원은 "이 결의안은 미 연방하원에서 한반도 정전 협정을 평화 협정으로 전환하고 관계 정상화를 촉구하는 '한반도 평화법안(H.R.1841)'을 지지하는 의원이 52명에 도달한 데 대한 응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버니 샌더스, 브래드 셔먼 등 미 민주당 핵심 의원들조차 트럼프의 대북 대화 재개를 지지하고 미 대중의 69%가 평화 회담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분단 당사국인 한국 국회가 침묵하는 것은 역사의 방기"라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는 구경꾼에 머무르지 않고 회담을 성공으로 이끄는 페이스메이커가 돼야한다. 백악관과 미 의회를 설득할 '국회 대미평화특사단' 파견에도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