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국민의힘은 30일 단행된 이재명 대통령의 6개 부처 개각에 대해 경제·안보 쇄신보다 대통령 관련 재판의 공소 취소에 초점을 맞춘 인사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야당이 요구한 '민생 살리기' 개각과는 거리가 멀고, 집권 2년차 국정 기조는 오직 공소취소임을 확인한 '국정테러 개각'"이라고 맹폭했다.
특히 김승원 의원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데 대해 "공소취소 전격전 돌입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경제부총리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현직 차관을 승진 지명한 데 대해서는 기존 경제·부동산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미라고 꼬집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김 의원의 법무부 장관 지명을 두고 "본인 재판 취소에 총대를 멜 장관을 낙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제부총리와 국토부 장관 인선에 대해서는 "경제 정책, 부동산 정책을 1도 바꾸지 않겠다는 선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대통령 정무특보 인선과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의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발탁에 대해 비판하면서 "국민의힘은 인사청문회에서 조목조목 잘못된 인사를 추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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