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크릿벤처스(대표 송재준)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스태커배틀(Stacker Battle)'의 개발사 한국디지털플랫폼(대표 정종찬)에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태커배틀은 기존 유명 IP를 활용하지 않으면서 독자적이고 몰입도 높은 세계관과 캐릭터, 게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략적인 게임플레이를 설계했다. 또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참여한 아트워크를 통해 차별화된 TCG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100% 국내 생산되는 스태커배틀 카드는 강한 내구성의 고품질 용지를 사용하며, 전체 금박 후가공을 적용한 카드를 출시하는 등 제품 자체의 완성도를 높여 실제 카드를 소장하고 플레이하는 경험까지 고려했다.
출시 이후에는 27개의 공인 매장을 확보하며 이용자를 위한 오프라인 플레이 환경을 빠르게 구축했다. 매주 정기적인 대회를 운영하며 플레이어 커뮤니티를 확대하고 있으며, 단기간에 유통 및 이벤트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한국디지털플랫폼은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스태커배틀의 콘텐츠 및 상품 개발을 고도화하고 국내 TCG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IP의 확장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다. 한국디지털플랫폼은 과거 일러스타 페스, AGF 등 국내 주요 서브컬처 행사에서 스태커배틀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데모를 선보인 바 있으며, 향후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디지털플랫폼 관계자는 "스태커배틀은 유명 IP의 인지도에 의존하기보다 게임 자체의 재미와 독창적인 세계관, 높은 수준의 아트와 제품 완성도를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선택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스태커배틀 IP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투자를 주도한 임용묵 크릿벤처스 심사역은 "국내 TCG 시장은 글로벌 TCG 열풍과 K-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고려하면 잠재력이 큰 분야"라며 "스태커배틀이 국내에서 쌓아온 팬덤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확장하며 경쟁력 있는 K-TCG IP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