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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오엘' 흥행의 비밀 '협동', 워페이스서도 통할까


신작 FPS게임 '워페이스', 협동모드 호평속 안정적 시장 진입

[허준기자] '협동모드'를 전면에 내세운 1인칭 총싸움(FPS)게임 '워페이스'가 시장 판도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게임의 트렌드인 '협동모드'가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넥슨코리아가 지난 23일 론칭한 '워페이스'가 FPS게임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워페이스는 게임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인기 포털 사이트 게임 검색 순위 10위권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넥슨코리아 관계자는 "워페이스의 협동모드에 대한 이용자 반응이 긍정적이다. 협동모드 덕분에 이용자 이탈이 최소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동접자 수나 각종 지표가 지속적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워페이스'의 흥행의 1등공신은 역시 '협동모드'다. 협동모드는 이용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주어진 미션을 완수하는 방식의 게임모드다. 넥슨코리아는 약 80개의 다양한 협동미션을 제공한다.

이용자들도 협동모드에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보면 같이 협동모드를 함께 하자는 글들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난이도도 다양해 실력에 맞는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워페이스의 협동모드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최근의 게임 트렌드를 정확히 읽어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흥행하는 게임들의 공통점은 '협동'을 내세웠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게임은 '리그오브레전드'. 리그오브레전드는 나 혼자만 잘해서 이길 수 있는 게임이 아니다. 아군 5명이 협동해서 상대팀 5명을 제압해야 하기 때문에 함께 게임하는 이용자들간의 협력이 필수다.

모바일게임에서도 '협동' 콘텐츠는 빛을 발한다. 룰더스카이나 타이니팜같은 소셜게임은 친구들의 도움으로 보다 쉽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한다. 친구가 나 대신 작물을 수확해주거나 마을을 돌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 온라인게임 대표 장르라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도 협동 콘텐츠가 녹아들어있다. 대규모 전투인 공성전은 나 혼자 잘한다고 해서 승리할 수 없다. 함께 참여하는 공성전 참여자들이 힘을 모아야만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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