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강남·서초 보금자리주택, 당첨시 '억소리'


다음달 7일부터 사전청약이 시작되는 보금자리주택 분양가가 3.3㎡당 800만~1천150만원으로 확정되며 우면, 세곡지구에 당첨되면 그야말로 로또를 잡는 셈이 됐다.

서초 우면지구, 강남 세곡지구 인근 주변 시세에 절반도 안되는 가격이다. 비록 10년 전매제한이 된다해도 당첨만 되면 시세차익이 5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 및 서초지구의 3.3㎡당 분양가는 전용 60~80㎡가 1천150만원, 60㎡이 1천30만원에 책정됐다. 고양 원흥은 850만~800만원으로, 하남 미사는 970만원~930만원으로 각각 분양가가 정해졌다.

분양가격이 주변시세에 비해 낮게 책정된 만큼 뜨거운 청약경쟁은 당연한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지역과 비교하면 강남과 서초는 절반수준이며 원흥과 미사는 70% 선이다. 따라서 인근 주택가격과 격차가 큰 강남 서초는 당첨만 되면 억대의 이익이 발생하게 된다.

부동산 정보 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서울강남의 전용 84㎡ 보금자리주택 인근지역인 일원동 푸른마을 102㎡(전용84㎡)의 시세가 7억6천만~8억3천만원인 만큼 보금자리 주택 당첨시 약 4억원에 가까운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서초지구도 우면동 동양고속 105㎡(전용85㎡)도 현재 시세가 6억7천만~7억원으로 추정분양가 4억350만원과 비교할 때 2억8천150만원이나 저렴하다.

미사지구와 원흥지구의 경우 시세보다 보금자리 주택 분양가가 저렴하긴 하지만 강남과 서초만큼은 아니다. 풍산지구 동부센트레빌 107㎡(전용84㎡)의 경우 시세가 4억3천만~4억9천만원으로 미사지구 분양가 3억4천330만원에 비해 1억1670만원이 차이난다. 원흥지구는 인근 행신동 아파트와 비교해 볼 때 햇빛주공 109㎡(전용84㎡)가 3억2500만~3억5000만원으로 분양가(2억9310만원)와 비교해 4천440만원차이에 그친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에 제시된 분양가는 블록별 평형별 평균 분양가의 최고가로 본 청약시 블록내 개별주택 분양가격은 층별, 향별, 설계타입별에 따라 높거나 낮게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강남·서초 보금자리주택, 당첨시 '억소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