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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어려운 이웃에 요즘 안타까움만 쌓여"


미니홈피서 "경기불황탓 어려운 시설 발길 끊겨"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과 서민들이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나타내 눈길을 끈다.

박 전 대표는 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글을 통해 "요즘 경기불황 탓인지 어려운 시설에 찾아오는 발길도 많지 않다고 하니 더욱 걱정"이라며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는 요즘은 안타까움이 더욱 마음에 쌓이기만 한다"고 답답함을 전했다.

그는 "경기가 안좋아질수록 후원이나 기부금이 많이 줄어들지만, 오히려 저소득층이나 소외계층은 더 늘어갈 것"이라며 "어려울 때 우리가 비록 넉넉하지 못하더라도,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그만 사랑을 나눠줄 수 있다면 사랑은 촛불과 같이 하나로는 작고 약하지만 하나하나 모여 주변으로 점점 퍼져서 밝고 따뜻한 불꽃이 될 것"이라고 주위의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비록 날씨만큼 마음까지 추워지는 요즘이지만, 가까운 우리 주변이라도 따스함을 느낄 수 있도록 우리 사회에 작은 사랑의 불을 지켜 주변까지 그 따스함이 퍼져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글을 맺었다.

/민철기자 mc07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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