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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조 "사이버사고 12배 증가, 파수꾼은 11명"


최근 2년간 공기관서 18만여건 개인정보 유출

지난 5년간 공공기관이 사이버 공격을 당하고, 이로 인해 침해 사고가 발생한 것은 2003년에 비해 올 상반기 1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충조 의원(민주당)은 7일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사이버침해사고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가기관·지자체·연구기관 등 공공기관에서 사이버 침해 사고를 당한 횟수는 2003년 623건에서 2004년 3천970건, 2005년 4천549건, 2006년 4천286건, 2007년 7천588건으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 상반기만 하더라도 4천104건이 발생했다.

◇공공기관 홈페이지 개인정보 노출현황(단위: 건수)

연도 06 하반기 07 상반기 07 하반기 08 상반기 노출 합계
노출 건수 72,927 25,428 67,159 17,152 182,666
대상 기관 304 531 721 1,068

또한 지난 2006년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2년간 2천624개 공공기관에서 총 18만2천666건의 개인정보가 누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충조 의원은 "이같은 침해 사고 발생 현황을 볼 때 개인정보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전산망 관리 및 보안이 매우 허술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65일 상시체제로 사고를 예방해야 하는 전자정부 사이버침해대응센터의 인력은 고작 11명이라는 게 김 의원의 지적이다.

김 의원은 "5년전 사이버 사고에 비해 올 상반기 6개월 동안에만 침해 사고가 12배가 증가했다는 것은 매우 걱정스러운 일"이라며 사이버 침해사고를 감소시키 기 위한 총체적인 대안을 마련하도록 정부 측에 촉구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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