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3일 불교계의 '종교차별' 논란과 관련해 당내 종교대책특위를 만들어 불교계의 의견을 청와대에 적극 전달하기로 했다.
한나라당 차명진 대변인은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브리핑을 통해 "당이 불교계의 의견을 청와대에 적극 전달하자는 (의원들의)주문이 있었다"며 "이와 관련해 당은 종교대책특위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회의에서 불교문제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다며 "당이 발표한 종교 관련법을 조속히 발의해 통과시킬 것을 홍준표 원내대표에게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명진 대변인은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금융위기설은 현실과 전혀 다른 얘기로 금융위기설을 유포할 때 나라 경제를 어렵게 한다고 말했다"며 근거 없는 소문이 오히려 금융위기를 부추길 수 있음을 지적했다고 밝혔다.
임 정책위의장은 또 "재원이 어려워지고 국고가 바닥나는 게 아니냐는 문제제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5조~6조 원의 감세가 이뤄지지만 금년만 해도 이미 10조의 재원이 발굴됐기 때문에 감세로 인한 국고바닥 위험은 없다"고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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