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삼성電·LGD 2분기 LCD 매출·출하량 1·2위


국내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LGD)가 2분기 25㎝(10인치) 이상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매출과 출하량 모두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2분기 대형 LCD 출하량에서 삼성전자가 21.7%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발표했다.

LGD는 20.0%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고, 대만의 AU옵트로닉스(AUO)는 18.5%를 나타내며 3위에 올랐다. 단 AUO는 7분기만에 점유율이 20%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어 대만 치메이옵토일렉트로닉스(CMO)와 청화픽처튜브스(CPT)가 15.8%, 5.9%로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매출 면에선 삼성전자가 역시 25.2%로 1위를, LGD는 18.8%로 2위에 올랐다. AUO가 17.6%, CMO가 15.2%, 일본 샤프가 7.6% 점유율로 뒤를 이었다.

채용 기기별 출하량 순위에선 삼성전자가 노트북과 TV용 패널에서 각각 1천130만대, 550만대를 기록하며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노트북용 LCD에서 1위 자리를 지켰던 LGD는 출하량이 1천120만대에 그쳐 2위로 쳐졌다.

CMO는 모니터용 패널에서 1위, TV용 패널에서 3위를 차지했고 AUO는 TV용에서 2위, 모니터용에서 3위를 기록했다. AUO는 디지털간판(DID) 등 여타 대형 LCD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전체 대형 LCD 출하량은 1억1천790만대로 전 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23%가 늘어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분기 말 세트업체들의 재고가 늘어나면서 LCD 가격이 급락해 전체 LCD 매출은 2천110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1% 늘어나는데 그쳤다.

채용 기기별로 노트북용 LCD 부문에서 39㎝(15.4인치) 크기 제품은 2분기 출하량 기준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노트북 화면의 표준으로 위치를 굳혔다. 올해 들어 확산되고 있는 16대 9 화면비율의 노트북용 LCD는 3%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모니터 부문에선 48㎝(19인치) 및 43㎝(17인치) LCD가 28%, 16% 점유율로 폭넓게 채용되는 양상을 보였다. 16대 9 화면비율의 모니터용 LCD는 6.6% 점유율을 보였다.

TV용 패널에서 풀HD 비중은 29%까지 높아졌다. 특히 102㎝(40인치) 이상 대형 TV용 LCD에서 풀HD 비중은 73%에 이르렀다.

또 TV용 패널 가운데 102㎝ 이상 대형 LCD의 비중도 31%까지 높아졌다. TV용 패널 중 출하량이 가장 많은 81㎝(32인치) LCD의 비중은 전 분기 41%에서 2분기 39%로 약간 낮아졌다.

디스플레이서치는 "3분기 LCD 재고 관리 및 원가절감 능력이 각 기업들의 실적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LCD 가격은 수요가 살아나는 3분기 말부터 안정화된 양상을 보일 전망"이라고 전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삼성電·LGD 2분기 LCD 매출·출하량 1·2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