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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서버기반 컴퓨팅 솔루션 도입한다


25일 제안 마감…한국IBM 등 4사 관심

기업은행이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업무전산망과 인터넷망 분리를 위한 서버기반컴퓨팅(SBC) 솔루션을 도입한다. 오는 25일 제안서 마감을 앞두고 한국IBM 등 4개 업체가 관련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행이 SBC 솔루션 도입에 나서면서 공공기관에서 출발한 망분리사업이 은행권으로 확산 될 전망이다.

24일 기업은행은 잇따른 금융권 해킹으로 보안이슈가 떠오르면서 SBC 솔루션을 도입키로 하고 사업 공고 등 업체 선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SBC 솔루션을 도입, 해킹 및 바이러스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임직원 1만 여명이 사용하는 인터넷망과 기업은행 전산망을 완벽하게 분리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은행 고완선 보안팀장은 "최근 금융권 해킹 문제가 늘고 있는 데다, 임직원들의 PC 또한 바이러스나 웜에 지속적으로 감염돼 업무처리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보안사고 위협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위해 이번사업을 발주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이번 사업에는 ▲한국IBM-씨트릭스시스템(씨트릭스젠앱)▲코오롱아이넷-틸론테크놀러지(투스칸)▲바이텍-VM웨어(VDI)을 비롯한 4개사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안서 마감은 오는 25일로, 기업은행은 28일 제안설명회 등 절차를 걸쳐 업체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SBC는 중요 데이터는 중앙서버에서 관리, 최근 잇따른 해킹 등 보안위협의 예방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에서도 망분리 사업의 일환으로 SBC 솔루션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 관련 프로젝트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길환기자 nextwa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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