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전문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는 세계 발광다이오드(LED) 시장이 오는 2011년 84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21일 발표했다.
LED는 전류와 함께 빛을 내는 반도체 소자다. 친환경·고효율 특성을 바탕으로 각종 디지털기기와 조명, 차량 등 분야에서 기존 발광장치들을 대체하고 있다. 휴대폰 등 소형 디지털기기의 백라이트 분야를 장악한 LED는 노트북 및 TV 등 대형 소비가전기기와 각종 산업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디스플레이뱅크 지병용 팀장은 "세계 LED 시장이 지난 2006년 36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연평균 18% 성장할 전망"이라며 "그중 액정표시장치(LCD) 백라이트 유닛(BLU)과 조명용 LED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이 53%, 37%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스플레이뱅크는 이러한 전망을 비롯해 LED 기술·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한국·대만 정부 및 기업들의 전략 등을 공유하기 위한 'LED BLU 기술동향' 컨퍼런스를 오는 29일 개최한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디스플레이뱅크 지 팀장은 LED 시장 규모를 살펴보고 모바일기기, LCD BLU, 디지털간판(DID), 차량, 조명 관련 LED 시장에 대해 진단할 예정이다.
LG전자 이정수 상무는 대형 LCD TV에 쓰이는 LED BLU의 기술 동향 및 이슈를 분석한다. 신화인터텍의 김동욱 부장은 LED BLU를 위한 광학필름 기술 개발 동향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밖에 대만 TDMDA, 에피스타의 인사들도 나서 현지기업 및 정부의 LED 산업 전략과 기술 개발 동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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