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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0 시대 오픈소스SW 지원 강화"…선마이크로 톰슨 전무


"웹2.0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웹 2.0에 가장 적합한 플랫폼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지난 24일 국내 자바개발자 2천400여명이 운집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8회 자바개발자콘퍼런스 행사장. 미국 선마이크로시스템즈의 개발자 네트워크 총괄 맷 톰슨 전무는 이자리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웹2.0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개발자들에게 강조했다.

그의 주장은 웹2.0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반드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적절한 개발 환경을 가장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것.

"웹2.0 시대에는 프로그램이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속도'가 중요하다. 오픈소스 SW는 개발자들이 서로 토론하고 직접 소스 코드를 수정하면서 시장의 변화를 가장 신속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속도'면에서 웹2.0에 가장 적합하다."

톰슨 전무는 개발자 커뮤니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픈소스의 힘은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생성된다. 최근에는 솔라리스에서 특정 기능에 취약할 수도 있다는 보안 버그가 보고됐는데, 이 보고 후 불과 몇시간 만에 패치가 발표됐다. 이는 커뮤니티에서 신속한 개발이 이뤄졌기 때문이며, 이 같은 신속성이 웹2.0 시대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강조했다.

선마이크로시스템즈는 오픈소스 SW의 개발 활성화를 위해 솔라리스나 자바 개발자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동안 국내에서 운영하던 개발자 커뮤니티 SKDN을 블로그 형식으로 개편한 '선마이크로시스템즈 개발자 네트워크 코리아(SDN Korea)'라는 이름으로 다시 오픈했다.

이 커뮤니티에서는 선마이크로시스템즈가 직접 공개하는 자바와 솔라리스의 기술 팁과 뉴스레터 등을 얻을 수 있고 개발자 레벨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의 콘텐츠를 받을 수 있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개발자 서비스 플랜, 웹 세미나, 전문가 기고 등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선마이크로시스템즈는 지난 해 11월 자바 플랫폼의 소스코드를 공개하면서 자바의 오픈소스화를 추진하고 있다. 유닉스 운영체제 '솔라리스'도 소스 코드를 공개해 오픈소스화한 바 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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