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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5년 앞선 제품"…스티브 잡스 애플 CEO


 

전세계 휴대폰 업계에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이 기존 휴대폰과의 차별화를 꾀한 것은 단연 운영체제(OS)와 사용자인터페이스(UI)다.

애플은 '아이폰'을 위해 자사의 매킨토시용 OS인 'OS X'을 모바일용으로 내장시켰으며 손가락만으로도 다양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방식의 터치스크린을 도입했다.

기존 터치스크린과 가장 큰 차이점은 2개 이상의 포인트를 동시에 터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손가락을 상하좌우로 움직이거나 원을 그리는 등 다양한 동작까지 인식이 가능해 손가락만으로도 '아이폰'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애플컴퓨터의 최고 경영자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은 혁명적이며 마법과도 같은 제품"이라며 "지금까지 출시된 어떤 휴대폰보다도 5년 이상 앞선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어떤 입력장치보다 효과적인 인간의 손가락을 위한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아이폰'의 백미"라며 "마우스 이후 가장 효과적인 인터페이스가 아이폰에 내장됐다"고 밝혔다.

해외 언론과 애널리스트들은 일제히 애플의 '아이폰'이 휴대폰의 시장 판도를 바꿀만한 제품이라고 극찬하고 나섰다. 반면 국내 휴대폰 제조사와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아직 좀더 지켜봐야 될 일'이라는 입장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관계자들은 "프리미엄급 휴대폰 시장에 애플이 뛰어들었다는 점은 분명 주목할 만한 일"이라며 "새로운 기능과 스타일을 애플이 제시했지만 휴대폰에는 통화품질을 비롯해 정작 중요한 맹점들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애플이 종전에 주력으로 하던 '아이팟'의 경우 한번 팔면 끝나는 '전자제품' 이지만 '아이폰'의 경우 통화품질이나 통신사업자와의 협력 등이 중요한 '통신기기'라는 설명이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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