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슈퍼컴퓨터 전문가들이 모여 발표하는 세계 500대 슈퍼컴의 최신 성적표에서 IBM이 1등을 차지했다.
한국IBM은 20일 전세계 500대 슈퍼컴 리스트에서 가장 성능 높은 컴퓨터로 로렌스 리버모어 미 국립연구소에 설치돼 있는 IBM의 블루진/L이 선정됐으며, 나머지 500대 리스트 중에서도 IBM 장비가 237개를 차지, 47.4%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상위 10위 컴퓨터 중 4개가, 상위 100위 컴퓨터 중 44개가 IBM 시스템이라는 것이 한국IBM의 설명이다.
500대 슈퍼컴에 포함된 IBM의 시스템들은 블루진/L이 91개, AMD 옵테론 기반 클러스터 시스템이 55개, IBM 블레이드 서버인 블레이드센터 기반 시스템이 145개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IBM은 슈퍼컴 500대의 성능을 모두 합친 3.527 페타플롭스(1페타플롭은 1초에 1조번의 부동 소수점 연산 능력을 의미) 중 1.75 페타플롭스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프로세싱 파워의 49.6%에 달하는 용량이며, 경쟁사인 HP의 총량보다 1 페타플롭스가 많은 수치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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