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히다찌(대표 이기동 www.lghitachi.co.kr)가 블레이드 서버시장에 진출한다.
LG히다찌는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히다찌 제작소의 '블레이드 심포니' 서버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스토리지와 메인프레임 사업에 이어 새로운 사업영역을 추가한 것.
2004년부터 일본시장에 출시된 '블레이드심포니'는 지난해말 미국에 이어 전세계 3번째로 국내에 런칭됐다.
블레이드 심포니는 세계최초로 인텔 제온, 인텔 제온 MP, 인텔 아이테니엄 2 등 3종류의 프로세서를 동시에 탑재 가능하고 고속화에 대응하는 PCI 익스프레스를 지원해 최대 I/O폭이 168Gbps에 달한다.
블레이드 서버로서는 후발주자지만 IBM,HP와 같은 경쟁사 블레이드서버와는 업무영역의 확대에서 큰 차이점을 보인다는 것이 회사측 주장.
LG히다찌 측은 블레이드심포니가 기존 1세대 블레이드 서버가 담당하던 프론트 시스템을 넘어 정보시스템과 기간시스템으로의 도입도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단위 업무 시스템에서 기간시스템 까지 적용 가능한 성장형 차세대 플랫폼이란 것.
일본에서는 이미 금융, 통신 시장을 중심으로 100여개 이상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히다찌는 히다찌와의 긴밀한 공조와 기존 강점을 지난 스토리지 분야 고객을 기반 삼아 레퍼런스를 우선적으로 확보하고 궁극적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자리매김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인철 LG히다찌 USN사업실장은 "사업초기인 올해는 대규모 프론트 엔드 업무 위주의 요구하면서 동시에 안정성 높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닷컴 기업이나 높은 성능의 신뢰성을 우선시하는 HPC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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