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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LCD 걱정 없다"...주우식 삼성전자 전무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LCD 부분에 향후 전망을 낙관했다.

14일 주우식 삼성전자 전무(IR팀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낸드플래시는 물론 D램, 휴대전화, 디지털 미디어 등이 모두 순항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향후 시장 전망과 관련 낸드플래시는 1~2년간은 큰 문제 없으며 인텔의 칩셋 공급 부족에 따른 DDR2의 부진도 DDR1으로 극복 가능하고 X박스360 등 신규수요로 인해 D램 시장 역시 안정적일 것으로 보았다.

주전무는 D램 가격은 당분간 강세를 유지하다 연말 무렵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았다.

TFT-LCD도 TV용 중심으로 공급이 수요의 절반에 밖에 못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전무는 "3분기 30%나 영업이익이 늘어났다"며 "오는 4분기에도 이 같은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메모리 반도체와 관련 지난 3분기가 사상 최대 수준에 육박했다는 것이 주전무의 판단. "지난 3분기 MLC(Muti Level Cell)의 수율이 기대에 못 미쳤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제 문제가 모두 해결된 만큼 4분기 반도체 부분에서의 매출과 이익률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하반기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25% 가량이 MLC로 채워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MLC와 70nm 생산으로 삼성의 반도체 생산 원가 절감은 더욱 가속화 될 전망.

주전무는 낸드플래시의 비트그로쓰 37%는 자체적으로도 예상치 못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은 최근 낸드 생산 전용 14라인 외에 9라인도 낸드로 공정을 변환하기 시작했다.

LCD 부분의 약진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했다. "지난해 대비 패널 가격이 절반이하고 빠진 상황서 다시 두 자리수 영업이익에 복귀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경쟁사들이 모두 놀랐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 9월부터 S-LCD가 흑자로 전환했고 7-1라인이 풀 캐퍼 생산에 돌입함으로써 원가절감이 가능해 졌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일부의 LCD 공급 과잉 우려에 대해서는 "월드컵 시즌에 맞춘 내년 상반기 시장까지 LCD 부분은 아주 좋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패널 종류별로는 32인치 이상 TV용과 와이드와 초경량 노트북용 패널이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며 특히 TV시장에서의 삼성전자의 위상 확대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4분기 중 대형 패널의 평균 판매가(ASP)도 증가하는 가운데 TV용 패널이 29% 노트북용이 21%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휴대전화 부분도 3분기 신제품이 많지 않은 상황서 선전했고 4분기에는 본격적인 신제품 출시고 실적이 더욱 호조세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논란을 빚은 애플로의 낸드플래시 메모리 저가 공급 여부에 대해서는 "이번 실적에서 보이듯 시장에서 생각하는 만큼 낮은 가격에 공급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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