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GTX-A 킨텍스역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일산 서부경찰서는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2시 3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GTX 킨텍스역에서 커터칼을 들고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길이 약 10㎝의 커터칼을 여러 차례 조작, '드르륵' 소리를 내며 반복적으로 칼을 밀어 올렸다가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A씨의 모습은 일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돼 시민들이 불안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후 "엘리베이터에서 한 남성이 커터칼을 들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역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가전제품 설치기사로 관련 도구를 들고 다닌다"며 "칼이 잘 작동하지 않아 밀었다 내렸다한 것"이라는 취지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