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李 대통령 부정평가 50% 중반대…"부동산·인사 문제가 핵심" [한국갤럽]

[속보] 李 대통령 부정평가 50% 중반대…"부동산·인사 문제가 핵심" [한국갤럽]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전주 대비 5%포인트(p) 상승해 50% 중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과의 접견에서 파티 비롤 사무총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8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9월 3주차 정기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국정수행 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1%p 하락한 37%, 부정평가는 5%p 상승한 56%를 기록했다.

부정평가의 경우 '부동산 정책(20%)', '인사(16%)', '경제·민생(9%)', '검찰 권한 축소(5%)' 순으로 많았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7월 4주차를 기점으로 부동산 정책이 부정평가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장관 인선 후로는 인사 문제가 그 다음을 차지했다.

정당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2%p 오른 40%, 국민의힘은 2%p 하락한 27%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 3%, 진보당은 1%다.

양대 정당 대표의 역할 수행 평가와 관련해서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우 긍정평가가 30%, 부정평가가 48%를 기록했으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경우 긍정·부정 평가가 각각 21%·61%를 차지했다. 민주당 지지층의 54%는 김 대표를 '잘한다'고 평가했으며, 국민의힘 지지층 49%는 장 대표를 '잘못한다'고 평가했다.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흐름에 대해서는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27%,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26%를 기록했다. 향후 1년간 살림살이에 대해서도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20%에 그쳤다. 26%는 '나빠질 것', '비슷할 것'은 52%에 그쳤다.

향후 1년간 국제 분쟁과 관련해서는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50%로 가장 많았으며,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은 12%에 불과했다.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29%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17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통신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방식과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수행됐다. 응답률은 9.8%,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