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지난 주말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현장에서 10대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 지난 5일 오후 4시 30분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10대 여성 2명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현장에 있던 또 다른 시민이 이를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검거 당시 A씨는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 단계에서 반려됐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A씨의 여죄 여부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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