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AI'에 SKT·카카오·KT 선정…연내 전국민 대상 출시 [상보]

'모두의 AI'에 SKT·카카오·KT 선정…연내 전국민 대상 출시 [상보]

정부 추진 '모두의 AI' 사업 본격화…GPU B200 512장 지원·연내 서비스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두의 AI' 최종 사업자로 SK텔레콤·카카오·KT 컨소시엄(가나다 순) 3곳을 선정했다. 선정 사업자들은 각사가 보유한 플랫폼과 AI 역량을 바탕으로 범용 AI 챗봇과 공공·생활 밀착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연내 선보인다.

정부가 '모두의 AI' 최종 사업자로 SK텔레콤·카카오·KT 컨소시엄(가나다 순) 3곳을 선정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모두의 AI' 프로젝트 공모에 참여한 6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진행한 결과 SK텔레콤·카카오·KT 컨소시엄을 최종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면평가에서는 AI 모델 및 서비스 경쟁력, 그래픽처리장치(GPU) 활용·인프라 운영계획 등 기술 적합성을 심사했다. 프로토타입 영상 시연을 포함한 발표평가에서는 서비스 편의성과 이용자 확보 전략, 품질·안전성 확보 계획, AI 생태계 기여계획 등을 종합 평가했다.

정부는 선정된 3개 사업자에 올해 엔비디아 GPU B200 총 512장을 지원한다. 1순위에 256장을, 2·3순위에 128장을 각각 지원한다. 다만 순위와 평가 점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과기정통부는 "공모 참여 기업 요청에 따라 평가 점수 및 순위는 미공개한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9월 중 3개 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베타서비스를 거쳐 연내 '모두의 AI'를 정식 출시한다. 사업자들과 실무협의체를 즉시 구성하고 공공데이터 연계를 위한 관계부처 협의도 병행한다. 내년부터는 정부 예산을 통해 전 국민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