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대구 한 종합병원 내 김밥집을 이용한 고객 수십 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9일 대구 북구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대구 한 종합병원에 입점한 한 김밥집에서 집단 식중독 증세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김밥집에서 김밥을 먹은 병원 환자와 의료진, 보호자 등 70여 명이 지난 13일부터 복통과 발열, 설사 등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10여 명은 증세가 심해 입원 치료를 받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객들의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가 나타나자 해당 김밥집은 자진 신고했으며 오는 22일까지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보건 당국은 지난 12∼14일에 해당 김밥집을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매장 내 조리 기구 등도 채취해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다각도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인 원인은 환경 검체 및 연구원 분석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인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