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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미 연준 통화정책·중동 사태 불확실성 커져"

[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한국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OMC)의 통화정책과 중동 사태 관련 불확실성도 커졌다고 평가했다.

박종우 한은 부총재보는 30일 오전 미 FOMC 회의 결과와 관련해 주재한 '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시장 불안심리가 최근 국내 금융시장에서 AI 투자 둔화 우려로 높아졌다"며 "대내외 위험과 국내 금융·경제 영향에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은은 이번 FOMC 결과에 대해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 운용과 인플레이션 향방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미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시장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연 3.50∼3.75%로 동결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물가 안정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지만,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신호를 전달하지 않았다.

금융시장에서는 향후 연준 통화정책 운용·인플레이션 향방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되면서 장기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