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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고수' 여경옥도 하이닉스에 물렸다⋯7400만원 손실 계좌 공개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주식 시장에서 '고수'로 여겨지는 여경옥 셰프가 최든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했다고 손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여 셰프는 지난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슬프지만 투자 실패의 예를 보여줄게"라는 제목과 함께 자신의 주식 계좌 일부를 공개했다.

주식 시장에서 '고수'로 여겨지는 여경옥 셰프가 최든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했다고 손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여 셰프가 공개한 주식 투자 현황. [사진=여경옥 인스타그램]

공개된 화면에는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품에 대한 여 셰프의 투자 현황이 담겼다.

그는 약 1억 2050만원의 투자금으로 평균단가 36342원에 해당 종목을 3317주 구매했다.

그러나 현재 해당 종목에 대한 가치는 4600만원대까지 줄어들었고 평가손실은 약 7400만원(-61.38%)에 달한다.

올해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주가가 지속 상승했던 SK하이닉스 주식은 최근 반도체 거품론 등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식 시장에서 '고수'로 여겨지는 여경옥 셰프가 최든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했다고 손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여 셰프. [사진=여경옥 인스타그램]

해당 종목은 지난달 23일 장중 30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접어들었으며 23일 오후 2시 기준 190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분 주식 고수라 그냥 다른 종목 많은데 손실난 거 하나만 보여준 것" "본인 주식 잔고의 5%도 안 될 듯" "저 정도 마이너스를 오픈한다는 건 저 정도로는 타격이 없다는 것" "저 분에게는 그냥 실험의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 셰프는 호텔에 재직하던 지난 2004년 실전투자대회에서 6개월 만에 750%라는 수익률을 달성해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형 여경래 셰프가 "동생이 주식 대회 1등을 해서 부상으로 고급 세단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실제 여 셰프는 약 1개월 전 삼성E&A 주식 9000주를 평균단가 2만6668원에 매수해 약 2억4509만에 달하는 수익을 거두고 있는 현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