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 은평구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초등학생 2명이 숨졌다.
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0시 57분쯤 서울 은평구 갈현동 지상 3층·지하 1층짜리 빌라 3층에서 불이 났다.

"폭발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를 받은 소방은 인력 80여 명과 장비 20여 대 등을 동원해 화재 진화에 나섰다.
불은 화재 발생 약 50분 만인 같은 날 오후 11시 47분쯤 완진됐다.
그러나 이 불로 인해 건물 내부에 있던 10대 남녀 초등학생 2명이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이들은 남매 사이로 추정되며 다른 가족은 화재 당시 집에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건물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며, 9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기 위해 이날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