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출입환영' 안내문 걸린 정신과⋯""왜 그랬던 건지 들어보고 싶어서"

'홍명보 출입환영' 안내문 걸린 정신과⋯""왜 그랬던 건지 들어보고 싶어서"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여파로 홍명보 감독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끓는 가운데, 한 정신과에서 '홍명보 출입환영'이라는 안내문을 붙여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홍명보 출입환영'이라는 안내문을 부착한 한 정신과 병원의 출입문 이미지가 확산하고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여파로 홍명보 감독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끓는 가운데, 한 정신과에서 '홍명보 출입환영'이라는 안내문을 붙여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스레드 캡처]

해당 이미지는 SNS와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한 정신과 전문의 A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것으로 그는 이 같은 이미지와 함께 "고생 많으셨다. 어서 오시라"는 글도 덧붙였다.

A씨의 해당 글은 현재까지 33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A씨는 "오해하지 마시라. 우선 위로해 드리고 도대체 왜 그랬던 건지 들어보고 싶어서 이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5일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경기에서 남아공에 0-1로 패했다.

이에 조 3위로 추락했고 12개조 3위 팀들 중에서도 상위 8팀에 들지 못해 조별리그 탈락이 최종 확정됐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32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28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처참한 결과에 국민들은 홍명보 감독에 대한 거센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한 편의점은 출입문에 '홍명보는 출입금지'라는 안내문을 내걸었으며 한 고깃집 역시 '홍명보 감독의 출입을 단호히 금지한다'는 글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홍명보 감독은 멕시코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에서 입장문을 발표,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