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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출신 언급하며 "칼부림 할 것"⋯협박글 작성한 성균관대 재학생 자수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성균관대 온라인 커뮤니티에 칼부림을 예고하는 게시물을 작성한 재학생이 자수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칼부림 예고글을 올린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성균관대 온라인 커뮤니티에 칼부림을 예고하는 게시물을 작성한 재학생이 자수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
성균관대 온라인 커뮤니티에 칼부림을 예고하는 게시물을 작성한 재학생이 자수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

A씨는 이날 오전 1시 35분쯤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성균관대 게시판에 "내일 12시에 운동장으로 집합하라. 칼부림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그는 호남 지역 출신 학생들을 언급하며 이 같은 글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시민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성균관대학교 관할 경찰서에 공조 요청을 보내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성균관대 서울 및 수원 캠퍼스에는 경찰 병력이 배치되기도 했다.

결국 A씨는 같은 날 오후 2시 17분쯤 112로 직접 전화해 해당 협박 글을 본인이 작성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 온라인 커뮤니티에 칼부림을 예고하는 게시물을 작성한 재학생이 자수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A씨는 성균관대학교 서울캠퍼스에 재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주거지로 출동해 그를 체포한 경찰은 현재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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