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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한국 응원"⋯유승준, 태극마크 유니폼 입고 월드컵 응원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병역 기피 논란으로 인해 20년 넘게 한국 입국이 제한되고 있는 가수 스티브 유(유승준)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병역 기피 논란으로 인해 20년 넘게 한국 입국이 제한되고 있는 가수 스티브 유(유승준)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유승준 유튜브]
병역 기피 논란으로 인해 20년 넘게 한국 입국이 제한되고 있는 가수 스티브 유(유승준)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유승준 유튜브]

스티브 유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누가 뭐래도,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나는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라는 제목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한국과 체코의 월드컵 조별 리그 1차전 경기를 시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경기 내내 대한민국을 격려했으며 황인범과 오현규의 득점에 소리를 지르며 환호하기도 했다.

스티브 유는 해당 영상 설명란에 "살면서 많은 일이 있었지만 한 가지는 변하지 않았다 그 누가 뭐래도 나는 대한민국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병역 기피 논란으로 인해 20년 넘게 한국 입국이 제한되고 있는 가수 스티브 유(유승준)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유승준 유튜브]
병역 기피 논란으로 인해 20년 넘게 한국 입국이 제한되고 있는 가수 스티브 유(유승준)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유승준 유튜브]

그러면서 "늘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화이팅 코리아"라고 덧붙였다.

지난 1997년 가수로 데뷔한 스티브 유는 국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며 단번에 스타로 등극했다. 그러나 군 입대를 공언했음에도 2002년 1월, 공연을 이유로 출국한 뒤 그대로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의무를 면했다.

이에 법무부는 공공의 안전 우려 등을 이유로 스티브 유의 국내 입국을 제한해 왔다. 스티브 유는 그간 국내 입국을 위해 재외동포 비자 발급 신청 및 이와 관련해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병역 기피 논란으로 인해 20년 넘게 한국 입국이 제한되고 있는 가수 스티브 유(유승준)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유승준 유튜브]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대법원 전경. [사진=연합뉴스]

그는 지난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나 대법원에서 승소했으나 정부는 해당 법원 판결을 두고 '비자 발급 거부 과정의 절차적 하자를 지적하는 것일 뿐, 비자를 발급하라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거부 처분을 유지했다.

현재 스티브 유는 세 번째 관련 소송 1심에서 승소해 내달 3일 항소심을 앞둔 상태이며 지난 4일 "지금은 한국에 들어가는 게 큰 의미가 없다"며 입국 포기를 시사한 바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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