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찰 신분증을 위조한 뒤 혼자 사는 여성 집에 들어가 금품을 빼앗은 3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5월 27일 오전 1시 50분쯤 제주시 연동에 있는 피해자 B씨의 다가구주택에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 등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위조한 경찰 신분증을 B씨에게 제시한 뒤 "경찰이다. 압수수색을 하러 왔다"며 B씨를 속이고 집 안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범행 이후 수상함을 느낀 B씨는 약 17시간 뒤에 경찰에 신고했다.

범행 이후 도주하던 A씨는 다음 날인 28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혼자 사는 여성인 점을 미리 파악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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