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기 안산 한 중학교에서 재학생이 같은 반 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한 중학교 교실에서 2학년 남학생 A군이 같은 반 학우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피해를 본 학생은 얼굴과 팔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학교 관계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군을 검거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기분이 나빴다"는 취지로 범행 동기를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만 10세 이상 만 14세 미만에 해당해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인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경찰은 조사가 종료되는 대로 그를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할 방침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