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1년 만에 돌아온 '김수현'⋯첫 공식 일정은?

활동 중단 1년 만에 돌아온 '김수현'⋯첫 공식 일정은?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배우 김수현이 약 1년 만에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배우 김수현이 약 1년 만에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사진은 배우 김수현. [사진=김수현 인스타그램]

8일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이 오는 7월 14일 필리핀 패션 브랜드 Bench의 지면 광고 촬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지난해 사생활 관련 논란 이후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뒤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식 일정이다.

김수현은 지난해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교제 의혹과 채무 변제 압박 의혹 등에 휘말렸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이 성인이 된 이후 교제했다"는 입장을 밝히며 제기된 의혹을 부인해 왔다.

논란이 이어지는 동안에는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던 일부 브랜드들은 계약을 종료했으며, 공개를 앞두고 있던 넉오프도 공개가 무기한 연기됐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지난달 2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러나 최근 관련 의혹을 제기해 온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대표 김세의 씨가 명예훼손 및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경찰은 김 씨가 AI 기술을 이용해 고 김새론의 음성을 조작하고, 교제 증거로 제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 역시 허위로 꾸몄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이후 김 씨 측이 청구한 구속적부심 청구도 기각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법이 정한 절차를 묵묵히 기다려온 김수현을 대신해 오랜 시간 목소리를 내주신 분들과 수사기관, 사법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현 측은 김 씨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액을 기존 12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늘리는 등 법적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