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자신의 조카에게 인화 물질을 뿌린 뒤 몸에 불을 붙여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지방검찰 부천지청은 최근 살인미수, 일반건조물방화 혐의 등으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중순 오전 경기도 김포시 모처에서 자신의 조카인 B씨에게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는 황급히 불씨를 털어내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 외에 자신의 집에도 불을 지르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유산 상속 문제로 갈등을 빚어 오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경찰에게서 사건을 넘겨받은 뒤 보완수사를 지시했고, 이후 추가 증거 등을 확보해 A씨를 재판에 넘겼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