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국민의힘이 당명 개정 논의를 보류하고 오는 6·3 지방선거 이후 추진하기로 했다.

당 지도부는 22일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명 변경은 선거 이후에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앞서 당은 새 당명 후보로 ‘미래연대’와 ‘미래를여는공화당’ 두 가지를 추려 최고위에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다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당명을 유권자들에게 충분히 알리기에는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는 현실적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 수석대변인은 "두 개의 당명안이 보고됐지만 당명 개정은 강령과 기본정책과 함께 이뤄지는 것이어서 지방선거까지 더 충분히 심도 있게 논의하자는 데 의견이 모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오는 23일 의원총회를 열어 지방선거 이후 당명 개정 논의를 재개하는 방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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