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지난해 국민 1명이 한 달에 휴대폰 단말기 할부금과 통신비로 지출한 금액이 평균 5만6279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훈기 국민의힘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민 1인당 월평균 통신 관련 지출은 2014년 4만6912원보다 약 20% 증가했다.
이번 수치는 단말기 가격이 두 배 이상 상승하고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진 점 등은 반영되지 않은 단순 비교다.
이훈기 의원은 "역대 많은 정권이 통신비를 낮추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오름세를 막지 못했다"며 "백약이 무효라는 말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지난해 라쿠텐 모바일이 월 3만원도 안 되는 요금으로 속도저하 없는 무제한 5G 상품을 출시했다"며 "우리도 제4 이동통신사를 적극 도입해 경쟁을 촉진하고 통신비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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