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국내 1호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 이름을 알린 한문철 변호사가 유튜브 수익금 100억원 설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MBC 예능‘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서 한문철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MBC]](https://image.inews24.com/v1/a87175b34a5a11.jpg)
한 변호사는 지난 12일 첫 방송된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 출연했다. 강연 중 '유튜브 수익금 100억원 소문이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자 "100억밖에 안 되나요?"라고 위트 있게 받아친 후 "부풀려진 거다. 실제는 10분의 1정도"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 한 변호사는 "2020년에 딱 한 번, 한 달 유튜브 수익금이 1억원을 넘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 "그때가 구독자 50만명이 좀 넘었을 때다. 진짜 미친 듯이 일했다"고 전했다. 현재 '한문철 TV' 구독자는 약 178만명이다.
한 변호사는 "당시 '나 이제 변호사 안 해. 뭐하러 해 변호사를'이라고 말했는데, 사람은 한 치 앞을 모른다"며 "1억원이 그 다음 달에 뚝 떨어져 5000만원, 지금은 1000만원이다. 1000만원이 안 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 자체는 돈이 안 되지만, 유튜브는 저의 블랙박스 도서관이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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