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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7, 전작보다 인기 높아


미국 응답자 절반 구매의사 표시, 아이폰6에 못미쳐

[안희권기자] 애플이 올해 출시한 아이폰7의 인기가 전작모델 아이폰6S를 뛰어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UBS증권 에비던스랩이 5개국 6천500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아이폰7 구매의사가 아이폰6S를 크게 앞섰다.

특히 미국 응답자는 절반 가까이 아이폰7 구매의사를 밝혀 2년전 아이폰6보다도 높았다.

반면 중국은 아이폰7 구매수요가 2년전보다 크게 떨어져 전체적으로 아이폰7의 인기가 아이폰6에 미치지 못했다.

소비자들은 듀얼카메라를 장착한 5.5인치 대화면 아이폰7 플러스에 더 큰 관심을 보여 4.7인치 모델보다 구매수요가 더 높게 나타났다.

UBS증권 애널리스트 스티븐 밀루노비치는 2017 회계연도 아이폰7 수요가 2016년보다 6% 증가해 올해 감소세로 바뀌었던 아이폰 판매량이 다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애플이 내년에 디자인을 새롭게 완전히 바꾼 아이폰8의 출시해 아이폰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018 회계연도에 아이폰 판매량이 1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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