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이노베이션, 중소형 호텔 프랜차이즈 사업 본격화

[성상훈기자] 숙박 O2O 서비스 기업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은 중소형 호텔 프랜차이즈 1호점 '호텔 여기어때'를 오는 20일 오픈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위드이노베이션은 이를 기점으로 중소형 호텔 프랜차이즈 사업에 돌입한다.

호텔 여기어때는 SK브로드밴드 지능형 영상분석 CCTV '클라우드캠'과 사물인터넷 전문기업 스마트박스의 '키리스 시스템'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숙박업소다.

위드이노베이션은 이같은 내용과 함께 호텔 여기어때 심벌과 로고를 공개했다. 활기찬 에너지와 신선함을 상징하는 노란 바탕에 '여기어때'의 자음을 사람 얼굴로 형상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치영 위드이노베이션 프랜차이즈사업부 이사는 "호텔 여기어때는 빅데이터와 ICT로 중소형호텔에 혁신을 가하고 기존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탄생했다"며 "청결함, 서비스, 합리적 가격 등 'CSP 전략'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기어때는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이 주관하고 호텔 여기어때가 산학협력 기관으로 참여하는 '제1기 중소호텔기업 CEO' 과정을 위한 수강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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