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레퍼런스 태블릿에 재도전


10월 4일 7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 공개 예정

[안희권기자] 구글이 레퍼런스폰과 함께 태블릿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드로이드 폴리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구글은 다음달 4일 신제품 발표행사에서 레퍼런스폰 픽셀, 픽셀XL과 함께 7인치 태블릿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은 이날 발표한 신제품에 이전 레퍼런스 기기보다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부문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퍼런스 태블릿은 7인치 디스플레이와 4GB 램을 탑재한 모델로 화웨이가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구글은 그동안 여러번 태블릿을 출시했으나 넥서스7을 제외하고 시장에서 주목을 받지 못했다.

구글이 2014년 내놨던 넥서스9은 당시 유행과 맞지 않아 인기를 끌지 못했고 픽셀C는 세련된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의 취약으로 소비자의 외면을 받았다. 반면 넥서스7은 값싸고 튼튼하며 무난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구글은 레퍼런스 태블릿 가운데 유일한 히트작인 넥서스7의 특장점을 채용해 차기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과 아마존도 아이패드 미니와 킨들 파이어HD 태블릿을 매년 출시하고 있어 7~8인치 태블릿 시장이 독자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구글과 화웨이는 이 시장에서 레퍼런스 태블릿을 차별화하기 위해 화웨이의 미디어패드3 신제품에 탑재한 화웨이 키린950 옥타코어 프로세서, 1인치당 화소수 369ppi 화질을 구현하는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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