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게임 토크 콘서트' 27일 개최


충청권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 17개 지역에서 열려

[박준영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오는 27일부터 12월까지 전국 학부모 1만여명을 대상으로 게임문화 교육프로그램인 '학부모 게임 토크(TALK) 콘서트'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과 함께 개최한다.

'학부모 게임 토크 콘서트'는 가정 내 올바른 게임 이용 지도 및 부모·자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학부모 대상의 게임 리터러시(대체 및 대상에서 정보를 획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 교육이다.

콘서트는 ▲전국 17개 지역별에서 진행되는 저명인사 초청 강연 ▲전국 400여 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교실형 특강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게임 문화와 게임 진로, 게임 지도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게임 문화' 교육에서는 게임의 탄생과 발전, 게임에 대한 오해와 진실, 세대 간 게임 문화 공감과 소통에 관해 이야기한다.

'게임 진로' 교육에서는 게임 산업과 청소년의 진로 탐색, 게임의 순기능과 활용에 대해 알아본다. '게임 지도' 교육에서는 게임 과몰입에 대한 원인과 바른 대처, 현명한 게임지도법 등을 전달한다.

이러한 교육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게임 체험과 게임 과몰입 예방 진단과 상담도 진행된다.

◆게임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고 막연한 불안감 해소

이번 학부모 교육은 게임하는 자녀에 대한 막연한 불안이나 무조건적인 통제보다는 디지털시대의 보편적 여가 문화로서 게임의 가치와 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자녀와의 게임 인식과 경험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줄이고 소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게임이 학습과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학부모들의 고민과 생각을 나누고 아이들이 어떤 게임을 왜 좋아하는지, 게임으로 자녀와의 친밀감 형성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또한 가정에서의 게임 과몰입 예방지도와 함께 다양한 진로지도 방안도 제시한다.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하는 대전대학교 아동교육상담학과의 박성옥 교수는 "이번 학부모 교육은 시, 읍면 단위 지역까지 찾아가기 때문에 정보가 부족한 학부모들이 게임의 선용과 과몰입 예방의 균형적인 게임문화 교육을 받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희 문체부 게임콘텐츠산업과 과장은 "지속 가능한 게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함께 만드는 게임문화에 대한 공감과 이해의 확산이 중요하다"며 "학부모 게임 리터러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유용한 게임 정보와 자녀 지도상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모임(커뮤니티)도 함께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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