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해외 e커머스 서비스 인기몰이


2020년 인터넷 이용자 가운데 35% 이용

[안희권기자] 중간 단계(바이어)를 제외한 국제 전자상거래 '크로스보더 e커머스'가 중국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올 중국 인구중 16%가 국제 e커머스 사이트를 이용할 것으로 관측됐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가 중국 크로스보더 e커머스 이용자수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국제 e커머스 이용자는 2014년 7천460만명에서 2015년 1억2천800만명으로 72% 늘었다.

2016년은 1억8천120만명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 구매액은 857억6천만달러로 점쳐졌다. 다만 국제 e커머스는 중국에서 수년전부터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어 2020년에 인구의 25%가 이용할 정도로 저변이 커질 전망이다.

2020년 디지털 구매자중 절반 이상, 인터넷 이용자 가운데 35%가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디지털 쇼핑은 2015년 중국에서 70% 이상 성장했다. 이런 디지털 쇼핑의 급성장은 개방정책으로 외국제품과 지식유입으로 삶의 기준이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 성장은 외국제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양대 사이트가 들어섰기 때문이다. 알리바바는 티몰글로벌을 2014년에 시작했으며 제이디닷컴은 제이디월드와이드를 2015년에 시작했다.

여기에 유아용품같은 일부 항목은 고품질과 상품 신뢰도로 인기가 높다. 이마케터는 올 4월부터 국제 e커머스의 경우 세금을 도입해 일부제품이 제약을 받을 수 있지만 여전히 가격이 저렴해 당분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중국 국제 e커머스 이용자는 올해 평균 473.26달러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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