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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래리 페이지, '하늘 나는 차'에 투자


지에어로와 키티호크에 자금 지원

[안희권기자] 구글 공동창업자겸 알파벳 최고경영자(CEO) 래리 페이지가 차세대 먹거리로 자율주행차에 이어 하늘을 나는 차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코드 등의 주요외신에 따르면 래리 페이지는 비행이 가능한 승용차 개발 스타트업 지에어로와 키티호크에 자금을 투자했다.

래리 페이지가 1억달러를 투자한 지에어로는 구글본사 인근에 위치하며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소형 비행기를 개발하고 있다.

지에어로는 150명의 직원들이 하늘을 나는 차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시제품을 시험비행중이다. 래리 페이지는 또한 지에어로와 비슷한 스타트업인 키티호크에도 자금을 투자했다.

이 회사는 지에어로와 800m 떨어졌으며 구글 X사업부문에서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세바스찬 런이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키티호크가 개발중인 자동차는 프로펠러가 4개달린 거대한 드론형태다.

래리 페이지의 이번 투자는 개인적인 투자로 구글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늘을 나는 차는 10년전만해도 꿈과 같은 이야기였다. 하지만 최근 여러 업체들이 하늘을 나는 차 개발에 나서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러나 비싼 가격과 안전성 통과 등의 넘어야할 과제들로 인해 제품출시가 늦어지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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