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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디바' 차지연, 11월 결혼 "예쁜 부부로 살겠다"


차지연, 11월 동종업계 관계자와 비공개 결혼

[장진리기자] 뮤지컬 디바 차지연이 11월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차지연은 뮤지컬 관계자와 11월 중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차지연의 소속사 알앤디웍스 측은 "차지연이 결혼식 막바지 준비로 정신 없는 나날을 보내면서도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신랑이 동종업계 관계자이긴 하지만 신랑의 인적 사항이나 결혼식 날짜, 장소 등은 비공개"라고 밝혔다.

차지연은 소속사를 통해 "만만치 않은 삶 속에서 두 손 꼭 잡고 함께 걸어가 줄 좋은 사람을 만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감사와 겸손을 잃지 않는 예쁜 부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웨딩 사진에서 차지연은 늘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순백색 웨딩 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아름다운 신부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차지연의 결혼식은 가족, 친지 등 가까운 지인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차지연은 뮤지컬 '카르멘', '서편제', '드림걸즈' 등에 출연한 국내 대표 뮤지컬 디바. 최근에는 영화 '간신'에 출연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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