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포티파이·애플뮤직 대항마 공개


가입형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유튜브 뮤직앱'으로 추격

[안희권기자] 구글이 유튜브 사이트에 올라온 동영상 가운데 오디오 부분만 따로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내놓고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은 유튜브가 가입형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유튜브 뮤직앱'을 공개했다고 2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유튜브 뮤직은 무료지만 광고를 봐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유튜브 레드 유료 가입자는 이 서비스를 광고없이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뮤직앱은 음악 찾기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용자가 이전에 재생했던 음원과 관련있는 파일을 찾아 추천하며 판도라처럼 '사랑' 버튼을 누르면 이와 비슷한 감성을 지닌 음악을 선곡해 준다.

이 서비스는 이날 발표한 프리미엄 영화 서비스 유튜브 레드에 통합돼 제공된다. 유튜브 레드는 매달 9.99달러를 내면 광고없이 영화나 TV 방송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넷플릭스나 아마존을 겨냥하고 있다.

유튜브 레드 가입자는 프리미엄 영화 서비스 외에 광고를 뺀 유튜브 뮤직, 구글플레이뮤직, 유튜브 게임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는 이번에 선보인 영화와 음악 서비스를 통해 구글의 매출 성장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는 구글이 올해 유튜브 사업 부문에서 95억달러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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