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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이종호, 어린이들의 정성에 감동하다


이종호, 8일 샛별 어린이집 일일교사

[최용재기자] 전남 드래곤즈는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의 체력 증진과 정서 발달을 위해 어린이집 일일 교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일일 교사 프로그램은 지난 5월30일 광양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맺은 상호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첫 일일교사로 '광양 루니' 이종호가 참여했다.

이종호는 8일 오전 광양시 중마동 소재 샛별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76명의 원생들과 개인 사진 및 단체 사진 촬영과 간단한 스트레칭 등 체육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집 원생들은 자신들을 위해 방문해준 이종호를 위해 멋진 댄스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종호는 공연 내내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

공연 후에는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음료를 받았는데 이종호가 그 정성에 감동할 정도였다. 어린이집 원생들과 선생님들이 음료 한 병 한 병 전남 드래곤즈 선수들의 사진과 프로필을 직접 붙여 만든 정성들인 음료였기 때문이었다.

일일 교사 체험을 한 이종호는 "오늘 내가 어린이들에게 해 준것보다는 더 많은 것을 받아가는 것 같다. 특히 이 음료는 우린 감독님을 비롯한 선수들 모두가 감동할 것 같다. 선수들 모두 이 음료 먹고 12일에 있을 대전 경기 꼭 이기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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