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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앱 개발자가 지켜야할 개인정보 체크리스트 만들어


"가이드라인의 세부내용 공개, 개인정보 보호 기여 노력"

[정미하기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단계에서부터 개발자는 이용자의 정보보호를 위해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한다.'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모바일 앱 개발 프라이버시 보호 수칙'을 네이버 프라이버시 센터에 21일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공개한 보호 수칙은 국내 법 제도 및 해외 주요 모바일 앱 개발 프라이버시 가이드라인에 맞춘 내용으로, 네이버는 해당 가이드라인에 포함된 체크리스트에 기반해 모바일 앱을 개발하면 글로벌 수준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가 공개한 원칙은 크게 10가지로 항목별로 세부 체크리스트를 포함하고 있다.

이를테면 개발자들은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적절히 게시한다'는 원칙에 따라 이용약관과 별도의 개인정보취급방침을 공개했는지, 다른 정책 링크가 구분되도록 색상과 폰트를 차별화했는지, 개인정보취급방침의 변경이 있는 경우 이를 이용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표시했는지 등이 체크리스트에 포함됐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프라이버시 이니셔티브'를 통해 발표한 이용자 정보 보호를 위한 약속을 지켜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 보호 분야가 성숙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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