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회장, 올해 재산 증가 세계 1위


알리바바 상장으로 작년보다 2배 가까이 늘어

[이경은기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그룹의 잭마 회장이 올해 세계에서 재산을 가장 많이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비즈니스인사이더, CNN머니 등 주요 외신들은 조사기관인 웰스-X의 자료를 바탕으로 잭마 회장의 재산이 전년보다 107억달러 증가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잭마 회장의 재산은 작년 185억달러에서 올해 12월 기준 292억달러로 173% 증가했다. 그는 올해 세계에서 재산이 가장 많이 늘었고 중국 최대 부자로 떠올랐다.

알리바바가 지난 9월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되면서 잭마 회장의 재산도 크게 늘었다. 알리바바는 상장 첫날 주가가 급등하며 애플, 구글, MS에 이어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IT기업 4위로 등극했다. 잭마 회장의 292억달러 재산에는 알리바바 보유지분 7.8%와 알리페이 지분 약 50%가 포함되어 있다.

올해 잭마 회장 다음으로 재산을 많이 늘린 사람은 워렌 버핏으로 135억달러를 추가시켰다. 105억달러의 재산을 늘린 빌 게이츠가 3위에 올랐다. 그의 올해 총 자산은 831억달러로 해마다 10.5% 증가하고 있다.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84억달러의 재산을 추가하며 4위를 기록했다. 작년 247억달러에서 올해 331억달러로 늘었다.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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