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통 "어르신들 '은빛누리꾼' 되시길"


방통위, 5회 이용자주간 성공적으로 마무리

[허준기자]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잘 활용하시는 어르신들은 은빛누리꾼이라고 한다더라. 방통위는 스마트환경의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모두가 은빛누리꾼이 되실 수 있도록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이용자가 중심이 되는 방송통신 환경을 만들겠다며 스마트환경 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특히 어르신들의 스마트기기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14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방송통신이용자주간 기념식에서다.

최성준 위원장은 "스마트폰에 익숙한 이용자들은 편하게 기차표를 예매하지만 어르신들은 직접 역에 나와서 사시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인터넷 예매가 끝나서 낭패를 겪는 경우도 많다더라"라며 "어른신들도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스마트콘텐츠 앱 등을 공급해 이런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날 기념식에서는 어르신에게 유용한 시내버스(전국버스), 지하철(지하철종결자), 열차예매(코레일톡), SNS(카카오톡) 등 12개 앱에 대한 활용안내서를 제적, 어르신 대표에게 수여하는 콘텐츠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또한 '방송통신 이용자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시상도 있었다. 대상은 '스마트한 세상이죠'라는 주제로 신나는 분위기의 창작곡과 함께 영상을 편집해 방송통신서비스를 소개한 이종민 씨의 UCC 작품이 뽑혔다.

최성준 위원장은 "ICT 발전과 융합에 따른 다양한 방송통신서비스로 우리 삶은 풍요로웠지만 그 이면에서 이용자 불편과 피해가 발생하고 정보 소외계층도 나타나고 있다"며 "소비자 단체, 기업, 정부가 힘과 지혜를 모아 이용자가 중심이 되는 건전한 방송통신시장을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용자주간은 건전하고 안전한 방송통신서비스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방통위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를 이용자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영한 행사를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가 5회째다.

이번 이용자주간에는 ▲방송통신 이용자 나눔마당 ▲지역 시청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영화상영회 ▲방송통신 이용자 댓글 릴레이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방송통신서비스 피해예방 교육 ▲스마트폰 앱 이용 관련 이용자 보호 방안 세미나 ▲알뜰폰 사업자 이용자 보호 선언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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