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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분석'으로 빅데이터 활용


'마이크로스트레티지월드 2014'서 도입사례 공개

[김국배기자] 마이크로스트레티지(한국지사장 이혁구)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마이크로스트레티지월드 2014'에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도입 사례를 공개했다.

아디다스는 고객 행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플랫폼의 앞단에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분석(Microstrategy analytics)' 도구를 도입했다.

아디다스 측은 "아디다스의 빅데이터 분석 전략은 4개로 분리된 데이터웨어하우스를 SAP 하나(HANA)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에서 운영되는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플랫폼은 기존의 핵심 DB 뿐 아니라 하둡 시스템의 정보와 자체적으로 구축한 고객관계관리(CRM) 플랫폼에서 온 고객 데이터와도 연결돼 있다"고 설명했다.

아디다스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를 통해 BI 툴을 통합함으로써 직원들이 모바일 기기 상에서 셀프서비스 기반으로 가치 있는 정보에 원활히 접근하고 시장 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을 위해 대시보드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이다스 그룹 글로벌 IT 총괄 마이클 보에겔레 부사장은 "직원들에게 고객 통찰력을 보다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SAP HANA 기반의 BI 플랫폼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툴을 통합하게 됐다"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툴은 기업이 온라인 상호작용을 통해 시장의 경쟁사들과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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