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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정보보호 포럼 2014 ' 개최


국내 보안업체, 베트남 현지서 비즈니스 상담

[김국배기자]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회장 심종헌·KISIA)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베트남 정보보호 포럼 2014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개최된 이번 상담회는 국내 정보보호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가 3회째다. 지난 2011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베트남 정보보호협회(VNISA)의 협조로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주요기업 정보보호 담당자들이 대거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과 정보 교환 등을 진행했다.

상담회에 앞서 진행한 포럼에서는 한국 참가 기업과 현지 베트남 정보보호 기업, 유관기관, 정부부처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베트남 ICT 사업 진출 전략과 베트남 정보보호산업 현황 등을 발표했다.

KISIA 문재웅 감사(현 제이컴정보 대표)는 "베트남은 예상보다 인터넷 보급률이 높고 정부, 기업 등에서도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한국 정부도 관심을 갖고 국내 기업들이 실질적인 실적을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상담회에는 유넷시스템, 나온웍스, 액시스소프트, 엔피코어, 워터월시스템즈, 윈스, 이지고우, 제이컴정보, 플러스기술 등 9개 회사가 참가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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