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란] 홍콩 진원지 여부 조사 착수

 


홍콩이 슬래머 웜의 진원지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컴퓨터 전문가들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AP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홍콩 컴퓨터 긴급응답팀의 수석 컨설턴트인 S. C. 룽은 여러 사람들이 홍콩이 진원지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웜의 진원지를 찾는 것은 강의 물이 어디서부터 오는 지를 알아내는 것 만큼이나 어려운 작업이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는 전날 이번 대란을 조사한 일부 전문가들이 중국 해커그룹인 '홍커(Honker)'에서 유사한 코드를 발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홍콩 경찰은 이날 웜으로 인한 인터넷 장애 신고가 5건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 중 3건은 개인 사용자였으며, 나머지 2건이 기업 사용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룽은 이 중 한건만 슬래머 웜과 관게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