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애플 iOS8, 아이폰4서는 못 쓴다


4S버전부터 지원…아이패드는 2이후 버전

[김익현기자] 애플의 명작 ‘아이폰4’가 출시 4년 여 만에 드디어 버림을 받는 것일까?

애플은 2일(현지 시간)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모바일 운영체제 최신 버전인 iOS8을 공개했다. IOS8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최신 맥 운영체제인 OS X 요세미티와의 연동성을 강화한 부분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아이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OS X 요세미티가 깔린 맥을 통해 받을 수도 있게 됐다.

이외에는 iOS8부터는 시리에 음악 인식 기능인 샤잠을 통합하면서 한층 강화했다. 또 '헬스북'이란 코드명으로 불렸던 헬스케어 기능도 탑재됐다. 다만 헬스북은 ‘헬스' 앱이란 공식 명칭으로 불리게 됐다.

하지만 아이폰4 이용자들은 iOS8의 최신 기능을 누릴 수 없게 됐다. 애플이 iOS8을 아이폰4S부터 지원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아이폰4는 사실상 애플의 공식 지원라인에서 빠지게 된 셈이다.

iOS8은 이외에도 아이패드2와 아이팟 터치 5세대 이후 버전부터 지원한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애플 iOS8, 아이폰4서는 못 쓴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